성수, 뚝섬 서울숲 베이커리 그레이 펭귄커피
온량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난 뒤
이대로 집에 가기는 아쉬워 주변 카페들을 쉭, 둘러보다가
남편보다 먼저 도착한 내가 눈여겨봤었던 온량 바로 옆의 카페에 가기로 했다.
그레이펭귄커피
010-8543-2437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68-55
매일 10:00 - 22:30
이 건물 전체가 카페이다.
사실 이 카페를 눈여겨보게 된 건,
펭귄이라는 이름 때문이라기보다는
창문에 붙어있는 타르트 그림이 너무 맛있어보였어서..
온량의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멀리 가지 않고도 이렇게 좋은 카페에 오게 되다니.
귀여운 펭귄들도 많아서 눈도 즐겁구~
ㅎㅎ 리본을 목에 단 펭귄 너무 귀엽다.
조명도 따뜻한 느낌..
테이블마다 펭귄이 앉아있다.
마지막으로 실제로 본 펭귄은 푸꾸옥 그랜드월드의 펭귄!
우리가 앉은 테이블에 놓여있던
그레이 펭귄들.
그냥 느낌인 것 같지만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이 달라보이는? ㅋㅋ
전등에도 이렇게 작은 펭귄 피규어가 달려있어 클로즈업해보았다.
엄마와 아기 펭귄인 듯.
칼로리가 제일 낮을 것 같아보이는 바닐라타르트
베리포레스트라떼
그리고 시그니처 펭귄라떼
같이 차를 마시면서
다가오는 일본여행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가 하고 싶은 것들.. 남편은 쑥스러워하면서도 많이 들어주었다. ㅎ.ㅎ
베리포레스트라떼는 그림에 나와있는 것보다는 베리의 붉은 층이 잘 보이지는 않아서 처음에 받고나서 좀 실망했는데,
빨대로 마시면 베리들이 쏙쏙 올라온다.
말차라떼 맛인데 엄청 꾸덕했다.
비가 오니깐 오히려 좀더 느낌 있는 느낌??
바로 앞에 포토부스도 있다.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나는 저런 사진 찍으면 항상 망한다.ㅠ.ㅠ
유리창의 저 높은 곳까지
흰색 글씨가 씌여있다.
남편님 우리 살을 좀 빼보아요 ㅠ.ㅠ
내부의 큰 책상. ㅎ
이렇게 리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