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내가 블로그를 하는 건

Heilyyyy 2025. 6. 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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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
이걸로 뭔가를 해보고자 하는 간절한 목표가 있는 건 아니다.
다만 블로그활동을 통해서 내 삶이 좀더 풍성해지는 것은 있다. 그런데 주객전도되길 원하는 건 아니다. 블로그활동이 내 전부는 아니다.
 
악기는? 
악기도 그렇다. 적당히 나만의 몰입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걸 통해서 삶을 풍성해지게 하니까 하는 거지, 전공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애초에 해본적이 없다. ㅋㅋㅋ 좀더 노력해서 다른분야에서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겟할 수 있다면 좀더 노력은 해보지. 하는 마인드.
 
과몰입러, 과몰입유발러들과는 결이 잘 안맞는 것 같다.
나의 포지션을 알고 시작했는데 헷갈리게 만드는 사람들. 혹시라도 나에 맞지 않는 기대감을 가진 분들이라면 굿바이. 기쁘게 팔로우를 끊어주겠어. 나와 좀더 결이 맞는 사람들과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관계를 지향한다. :)
 
보여지는 것에 속으면 안된다. 이게 자꾸 까먹는 부분이다. ㅋㅋ 그래서 해봐야 알게되는 것 같기도 하다.  뭔가를 해보면, 나와 잘맞는지 안맞는지는 알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나랑 안맞는 사람이 생기면 이젠, 점점더 말을 섞지 않게 되기도 한다. 말을 길게 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생각하는 바를 오해없이 이해시킬 수 있을지 잘 모르겠고 말 길게 해서 설득할 에너지도 없고 ㅋㅋㅋ 오해할 꺼리를 그 이상으로 안만드는게 에너지 아끼는데 좋다. ㅋㅋㅋ
 
ㅋㅋㅋ 내가 즐겨하던 게임은 오늘 나에게 파란케이크를 선물로 주었다. 맘에 쏙드는 건 아닌데, 그래도 받아두려고 한다.ㅋㅋㅋ


비정상적으로 고공행진하던 나의 몸무게.. 드디어 막아내고 떨어뜨렸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