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사람들과 좀 더 가깝게 지내는 방법, 다정한 사람이 되어보기 - 유튜버 이연LEEYEON 의 말 !

Heilyyyy 2024. 7. 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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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구독하는 유튜브 채널 중에서는

 

삶에서 영감을 주거나 아니면 새로운 시선을 가지게 되는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것들이 많다.

 

 

 

그중 한 채널이 이연LEEYEON 이었다.

 

 

 

이 채널은 내가 한창 나만의 아침루틴을 세우고 싶어서

 

유튜브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채널인데,

 

이 유튜버는 30대에 막 들어선 여성 유튜버이고

 

자신만의 뚜렷한 가치관과 생각을 그림을 그리면서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영상을 만들더라.

 

 

나무위키가 소개하는 유튜버 이연.

 

 

 

동의가 잘 되지 않는 이분만의 가치관도 있기는 하지만

 

(예를 들면 세상의 모든 사물들에 기운이 깃들어 있다든지)

 

그래도 비교적 빠른 나이에, 자신의 생각과 관점이 탄탄하게 세워진 것에 대해 놀랐고

 

그것이 내가 지금까지 여러 시간들을 보내고 서서히 형성된 여러가지 생각과 관점들과 닮아있어서 놀랐다.

 

나는 살면서 그것들을 잘 정리해놓지 않았지만

 

이 유튜버의 이야기를 듣고 보면 '맞지, 나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고 있지.'

 

이런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서 이 채널들을 통해서는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기보다는,

 

이미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한번더 정리하게 된다는 마음으로 영상들을 보게 되고,

 

그리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기준들을 세워가는 이 유튜버에 응원을 보내며 영상들을 보게 되는데,

 

최근에 본 영상은, 제목은 너무너무 친숙한데 내용은 식상하지 않고

 

또 신선하고 따뜻했어서 소개해본다.

 

 

 

 

"저는 결국 주변 사람과 잘 지내는 게 삶을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것 같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과도 연관이 크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좀더 다정한 사람이 돼야겠다고 자주 다짐을 합니다."

 

 

 

 

이연님이 다정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네 가지를 정리해본다.

 

 

 

1. 두려워하지 않기.
- 말을 가끔 머뭇거리다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두려움 때문일 것.
- 그런 두려움을 깨지 못하면 내가 영영 못하는 말, 영영 내밀지 못하는 손이 생기게 된다.
- 그리고 과하게 걱정하다보면 부자연스럽게 말하게되고 억지로 지어내서 말하게 된다.
- 나다움을 유지한 채로 내 나름의 아름다움을 찾자라고 다짐을 하자.
- 내 안의 말을 너무 억압하거나 숨기거나 마음에 없는 말을 하게 되면 소통을 두려워하면서 거리를 두게 된다.

- 나로서 말하고 표현하는 것. 이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 너무 과하게 긴장해서 꺼내놓지 못한 것들이 줄어들게 된다.
너무 조심스러워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 내 말에 저사람이 동의하지 않더라도 그럴 수 있다 받아들이며,
나를 표현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 않을 때 타인에게 편안하게 말과 마음을 건넬 수 있게 된다.




2. 이해하기
- 관계를 두려워하는 경우, 자기 위주로 생각해서 자연스럽게 오해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 대화하거나 상황을 바라볼 때 맥락과 흐름 큰 배경 같은 것을 같이 살펴보자
- 좁은 시야에서 오해하며 살 수밖에 없을 수도 있다.
- 내가 보는 게 전부가 아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원하는 반응을 하지 않았을 때,
바로 상처받고 마음을 닫기보다는 왜그랬을까 맥락을 한번더 생각해보자.
- 폭넓은 이해를 할 때 너그러워질 수 있고 상처도 덜 받게 되고, 
내 마음을 나누는 것에 대해 아깝지 않게 생각할 수 있다.
- 자신 스스로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는 순간들이 많지 않나.


3. 경청하기
- 말하고 표현하는 게 어렵다면, 다정하고 살갑게 이야기하기가 어렵다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대화가 될 수 있다.
- '경청하는 게 아니라 대답을 안하고 아무 반응 없는 느낌'과는 다른 것이다.
(애초에 너무 관심 없는 사람은 안 만나는 게 좋다.)


4. 연습하기
- 인간관계도 결국은 연습이다.
- 관계에 있어서 서툴다면 어떻게 대화에 참여하는지, 어떻게 말해야되는지 반응해야하는지 모를 수도 있다.
- 이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머쓱함을 선사할 수있다.
- 약간의 다정함을 갖춘다면 주변에 더 귀한 사람을 곁에 둘 수 있을 것이다.
- 아무리 내향적이어도 사람들에게 건네보는 연습을 해보자.
- 처음부터 인싸같은 사회적인 사람도 대부분 관계 자체를 많이 맺어본 경험이 쌓여서 잘하게 되고 요령이 생기게 된 것일 것이다.
- 관계도 대화도 연습이 많이 필요한 영역이다. 따라서 힘들더라도 자주 나를 그런 상황에 노출시켜보면서 달라져보자.



 

 

 

사람들과 좀 더 가깝게 지내는 방법

https://youtu.be/My5kJ6FTMck?si=edw7UsPsgj-jcJ7p

 

 

 

 

 

 

다정함이라고 한다면,

 

나의 최애 드라마 중 하나인 '사랑의 이해'가 떠오르기도 한다.

 

주인공 중 유연석이 연기하는 '상수'는 배려가 몸에 배어있는 인물이었고,

 

그걸 금새록이 연기하는 박미경은 알아봤고,

 

이런 면은 미경이 상수에게 반한 포인트였다.

 

 

 

 

 

 

 

 

 

 

 

 

 

 

후.. 사랑의 이해가 떠오르다니.

 

날씨가 후덥지근하지만, 

 

감성만큼은 촉촉해지는 오늘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