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네 방꾸석

평화롭고 여유롭고 싶고 갓생도 살고픈 평범녀의 일상과 취향 가득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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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계속 음악이다..

음.. 오늘은 순서가 없다. ㅋㅋㅋ 왜냐면 화가 났기 때문이다. ㅋㅋㅋㅋ 나의 블로그니까 이건 내맘대로 가능이다 ㅋㅋㅋㅋ 지하철에서 너무 화가 났다. ㅋㅋㅋㅋㅋ 오케스트라의 배경음악을 뚫고 나왔던 이호찬 첼리스트님의 멜로디 선명히 기억난다. 또모에서 서울예고 학생들의 귀칼 연주 지도를 해주신 영상 아주 인상깊게 보았었는데 감격스러워서 젤 먼저다 ㅋㅋㅋㅋ 모든 연주를 정말 잘 감상했는데 ㅋㅋㅋㅋ 아니 지하철의 두 남녀 뭐람 ㅋㅋㅋㅋㅋㅋ 감상 잘하고 막판에 집가는데 ㅋㅋㅋㅋㅋ 남 험담은 집에 가서 사이좋게 하시도록. ^^

음악 2025.04.09

반포심산아트홀 수카메라타 19회 정기연주회, 유럽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바친기 카페에서 표를 두 장 얻었다. 프로그램이 알차 보여서 짝꿍과 함께 오늘 롤 T1 vs. DRX 경기 라이브 방송 시청을 뒤로 하고 음악회에 다녀왔다.    팀장인 내 친구는 오늘 해외출장인데 거기도 신경쓰랴 길도 잘 찾아가랴 핸드폰을 바쁘게 두드렸다.    아트홀 1층은 카페이고, 2층이 홀이다. 카페에선 케이크를 먹고팠는데, 케이크가 없어 짝꿍과 밖으로 나왔다. 근처에 한식 음식점은 좀 있었는데, 나는 한식이 땡기지 않아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약간 배고픔이 있었지만 ㅎㅎ.. 편의점표 끼리 치즈 케이크를 맛있게 먹었다.    이렇게 아트홀 1층은 카페이다. 케이크 이외에 쿠키나 빵은 있고, 테이블도 넉넉히 있다.   이달 말 우리집 놀러올 후배는 저 서리풀 전곡 연주 시..

음악 2025.04.05

바이올린 활털 교체

레슨받을 때 선생님께선 활털 갈기를 추천해주셨는데나는 활털이 마모된 것이 사실 체감이 되지 않기도 하고 활털을 가느니 차라리 활 자체를 바꾸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그러다가 우연히 인터넷서 활털을 부담없이 갈 수 있는 곳을 알게 되어 방문해보았다.연습생들에게는 유명한 곳이었나본데 나는 이번 기회에 처음 알게 되었다.경희궁의 아침 4단지에 공방이 있다는 것!두근두근...문앞에 이렇게 바이올린 스크롤이 붙어 있었다.들어가보니 백발의 할아버지께서 반갑게 맞아주셨다.쭈뼛쭈뼛 인터넷에서 보고 처음 왔다며 활 점검을 부탁드렸고어디서 주워들은 거지만 활무게 조절도 가능한지 여쭤봤었는데내 활은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평균 활이라고무게조절까지 필요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셨다.40분정도..? 걸려서 활털을 교체해주..

음악 2025.03.20

[대전/월평] 역시 대전은 칼국수 맛집 동원칼국수

대전 방문하게 되면 꼭 들르는 곳이 성심당이라고들 한다그렇지만 대전은 칼국수가 또 맛있다 ㅎㅎ오늘은 블루리본 맛집 동원칼국수를 찾았다 동원칼국수11:00-22:00042-484-9075단체 이용 가능, 포장, 남/녀 화장실 구분   주차가 정말 어려우니 대중교통 이용 추천 ㅠㅠ  내부가 넓은데 저 전통스런 벽돌문양이 시그니처인것 같다 유아의자도 있으니 걱정 노노!  칼국수(9,000) 외에 콩국수(10,000) 두부두루치기(17,000) 보쌈수육(17,000)이 있다.칼국수수육정식(15,000)도 있다.배가부른 우리는 둘이서 칼국수수육정식1+비빔칼국수1 시켰당 수육 몇점을 먹고 찍은 사진식탁에서 출입문쪽 바라본 사진화징실 갈땐 휴지를 꼭 챙겨가야 한다칼국수 양이매우 많다나는 비빔칼국수였는데면도 쫄깃하고 ..

식사 2025.03.04

[대전/관저] 어른들과 식사하기 좋은 한식집 어담

아빠 생신이기에 본가인 대전에 내려갔다왔다처음엔 장소를 한정식집으로 하려고 했는데좀더 아부지 스타일에 맞는 것 같아서어담으로 정하게 되었다 어담대전 서구 도안남로 114 042-543-8123 11:30-22:00브레이크타임 14:30-17:00라스트오더 20:30 어담은 주변에 공터나 주차공간이 있고 넓어서주차하기 좋았다건물 한채가 모두 식당인 것도 좋았다 안쪽에는 룸이 있는데최소 5일전에는 예약해야 들어갈수 있다고 한다 나는 하루전에 예약했는데룸이 다 차있었고 구석자리들도 다 차있었다상황상 예약을 안받으려고 한다고 하기는 하셨는데부탁해서 그나마 창가자리로 예약할 수 있었다 창가자리는 4인석인데그외의 자리는 이렇게 테이블이 이어져있어서특별한 날 방문하려고 한다면미리 예약은 필수!!대구지리탕 10,000..

식사 2025.03.04

<말많은소녀> 이런 사람 곁에 두면 안 돼요 - 결혼, 연애, 친구를 관통하는 기준

ㅋㅋㅋ말많은 소녀님 채널도 내가 구독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인데공감이 되어 올려본당 ㅎ  #1. 이런 사람 곁에 두면 안 돼요 https://youtu.be/HctJKx2HIDI?si=KlqSWONtOCMECJzi  ㅋㅋ 직장에서 타팀이지만 처음엔 호감 -> 그래도 그냥저냥 알고지내면 좋은 관계라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나를 망치는 관계였음. 나쁜 관계에서는 주저하지 말고 탈출해야 한다!!   '도파민 중독같은 관계' 1) 모이기만 하면 남을 욕하는 관계-> 재미있을 수 있지만 자기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약해서 남욕하면서 우월감느끼거나 스스로 감정을 처리 못해서 남욕하고 남에게 동조를 구하는.->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는데 도움이 안됨. 2) 습관적으로 자기 안좋은 상황에 대해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관계->..

일상 2025.02.27

2025.01.17. 탄핵반대시위

좀더 알고 좀더 경험하게되면서분노가 일더라도 무섭고 몸을 사리게되는 경우도 많고본인 일에나 신경쓰라는 말을 들으면 어찌나 낙담이 되던지. 다른 일들 제치고 용기 내어 행동하고 뭉치는멋진 학생들..  https://youtu.be/mm0fKhPaFBY?si=byMFT5mgSM3vWvCL  지금이라도 목소리를 내고 움직여줘서ㅠㅠ 감격.이랄까ㅠㅠ 몇년 전부터 불쑥불쑥 올라왔던 울화들이 조금은 누그러지는 중..

일상 2025.02.25

송파시민오케스트라 2회 정기연주회 선율과 마음이 만나는 음악회 영상들

영상이 업로드된지는 오래되었지만,기록을 위해 남겨보려구 한당 처음 알게 되었던 곡인 닥터지바고 OST https://youtu.be/Hw1andqcfxk?si=I3w74ub2NngnSSII     앵콜곡인 인트탄트 콘서트  https://youtu.be/1GCSwUP9W5Q?si=7jyUIVRfkuMq_KS9       관악기 소리 너무너무 멋있당 ㅎㅎ     연주회 전체영상https://youtu.be/AzoBTNNUVf8?si=dTmIjW1EHwbUei2O     송시오 화이팅

음악 2025.02.10

강남 논현동 여백스튜디오 민증사진 촬영 사진관 후기 및 추천

푸꾸옥 여행중 아무리 찾아도 없는나의 지갑ㄷㄷ 현지에서는 카드 쓸 일이 없어서 다행이기는 했고공항에 주차해둔 차에 있겠지 싶었는데 차에 없었다. ㅠㅠ 확인해보니 우리가 출국한 다음날 카드 분실신고가 되어있어서그날 잃어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신분증도 들어있었어서 신분증을 다시 만들어야 했다. 민증을 마지막에 바꾼 이후로 세월이 많이 흐르기는 했으니너무 속상해하지 말고다시 만들기로.. 훌쩍..ㅠㅠ  여백스튜디오02-3445-5547 서울 강남구 학동로 342 SK허브 지하110호      이날 바람불고 눈이 왔는데사진관이 강남구청역과 매우 가까워서 다행이었다.   지하철역이랑 연결되어있어서 이용이 편리하였고,스튜디오 직원분께서 처리가 매우매우 빨랐다. 우선 들어가서 접수, 결제한 뒤에거울을 보면서 머..

일상/정보 2025.02.08

6박7일 푸꾸옥 북부부터 남부까지 신혼여행기 (11) 선셋타운의 식당 - 껌자딘

하.. 여행은 다 끝났지만여행의 여운이 좀 남는다.^^ 가장 좋았던 선셋타운을 한번더 떠올려본다. 선셋타운에서는 크게 두 식당을 갔는데,하나는 선셋분식, 또하나는 껌자딘이다.  밖에서보면 입구가 좁아서 조그마한 구멍가게 느낌인데내부는 꽤 넓다.  우리는 쌀국수, 망고샐러드, 볶음면을 시켰다.  쌀국수는 매우 맛있었고망고샐러드는 그저 그런 맛 밥도 서비스로 주셨는데 왜나오는지 잘 모르겠으나볶음면이 좀 짰어서 주는 건강?   ㅎㅎ 한끼 잘 먹었다. :)   여행의 추억을 남기는 일은즐겁기도 하면서 부담도 되기도 했다. 이제 이 포스팅으로 신혼여행 여행기는 끗-!! 헤일리 이제 일상적응 시작하자!

여행 2025.02.08

6박7일 푸꾸옥 북부부터 남부까지 신혼여행기 (10) 프리미어빌리지 푸꾸옥 후기

라페스타 힐튼에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체크아웃 뒤,남부에서의 마지막 밤은 프리미어빌리지에서 보냈다. 힐튼 >> 프리미어빌리지까지 이동은 그랩을 이용하였다. 이 기간이 본격적으로 음력설이 시작된 날이었다.리셉션 건물 내부는 붉은빛이 가득했다.   또또가 체크인 처리하는 동안 웰컴티를 마시면서 기다렸다.저 붉은색 봉투 안에 초콜릿이 들어있었는데나는 환전 등 돈봉투로 유용하게 썼다.ㅋ ㅋㅋ 설은 베트남어로 뗏(Tet)가장 큰 명절이라고 한다.    이 동네는 바람이 정말정말정말 많이 불었다.다른 바다들은 바람에서 소금기가 별로 느껴지지 않았는데여기 리조트에서는 바닷바람이라는게 많이 느껴졌다.   프리미어빌리지 푸꾸옥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환전 가능  프리미어빌리지는 멜리아 빈펄 푸꾸옥처럼걸어다닐 ..

여행 202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