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다른 주제로 포스팅을 써보고 싶기도 하였지만 오블완 마지막날인만큼 오늘은 주어진 주제로 글을 써보자!! 하였다. ▒ 나는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흥미가 이곳 저곳 쉽게 옮겨다니기도 하고 싫증도 쉽게 나서 강제성이 없다면 뭔가 꾸준히 하기 어려운 성향이기도 했다. ▒ 초등학생 때는 일기쓰기가 그렇게나 싫었는데 선생님한테 혼나는 건 또 무지하게 싫어하고 대충하는 것도 싫어해서 방학이 끝나갈 때면 꾸역꾸역 밀린 일기를 몰아서 쓰면서 밤을 꼴딱 세곤 하였다. ▒ 아무도 강제하지 않으니 초등학교 졸업을 하고 나서는 일기는 쓰지 않았지만 고등학교 진학하고 나서부터는 할 일들이나 공부들을 잊지 않기 위해 플래너를 쓰기 시작했다. (ㅋㅋ 그치만 내가 어느정도로 할 수 있는지를 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