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잉.. 드디어 연주회가 끝났다.1년간 열심히 연습해온 것이 무대로 올라오는 날이었다.   총무님 말씀대로연습은 열심히 했구무대에서는 즐기려구 노력했는데또또는 나보구 마니 긴장되어보였다고 했다.  그래도 그동안 열심히 한 나를 위해오늘은 치팅데이..  프레즐의 시작, 앤티앤스 먹방을 했다는 ㅋㅋㅋ 내가 사랑하는 아몬드크림치즈 프레즐..ㅠㅠ 오늘만 먹고 또다시 철저한 다이어트를 시작해보잣 ㅠ

나에게 있어서 올해는  정말 많은 것들이 시작되는 해였다. 올해 내 삶을 바꾼 중요했던 이벤트들 중 하나가, 2월 24일 송파시민오케스트라 단원이 된 거였다!!     ㅎㅎ 우리 오케스트라 단원이 된 이후로  3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쭉 연습해왔당 :)    팍팍할 수 있는 한 주 한 주였을 수 있었지만,  이 시간만큼은 다른 연주자분들과 호흡을 맞추며  나의 마음을 촉촉해지는 그런 시간들이었다. :D       이번 서울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페스티벌에서는 연습해온 여러 곡들 중 영화음악 위주로 연주하게 되었다.     서울 국제 어린이청소년 영화제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하고 제작한 작품을  상영/시상하는 이벤트로 학생들로 하여금 시민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