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여름인사급땡겨서 해봄이렇게 하면 안 된다에 대한 많은 가 들어있으니참고부탁드립니다^^

나는 2번..ㅠhttps://youtu.be/jzuZeovrCpg?si=EYWD3tzwMN3k97P0안틀리고 싶은데 틀린음 나오면 너무 속상 ㅠ

진주시향 연주 당일표를 한장 구했다.오늘의 목표는 힐링하며 조요옹히 공연을 잘 보고 오는 거였다.베토벤의 음악은 잘 듣지 않지만 합창곡들에 대해서 알고 싶었던 터라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파리나무십자가합창단 이후로 두번째다.공연은 7시반 시작인데 40분 전에 도착했다.문은 7시 조금 넘어야 열어준다.오늘은 혼자지만그래도 인증샷은 꼭 남기고 싶었다^^보조배터리를 가져오지 않은 오늘 ㅠ23프로 남은 배터리를 아끼고 아껴서 예당에 도착했고그덕에 인증샷들을 건졌다.자리가 너무 좋아 정말 감사했다ㅠ평소에 나는 3층가는데.ㅠㅠ오늘은 1층이고 무대도 엄청 잘보였다.7시10분쯤 잠깐의 렉쳐?가 있었다.작곡가와 곡에 대한 설명, 연주자에 대한 소개를 해주셨다.스트라우스의 곡 클라리넷연주자와 바순연주자분이 올라오셨다..

음.. 오늘은 순서가 없다. ㅋㅋㅋ 왜냐면 화가 났기 때문이다. ㅋㅋㅋㅋ 나의 블로그니까 이건 내맘대로 가능이다 ㅋㅋㅋㅋ 지하철에서 너무 화가 났다. ㅋㅋㅋㅋㅋ 오케스트라의 배경음악을 뚫고 나왔던 이호찬 첼리스트님의 멜로디 선명히 기억난다. 또모에서 서울예고 학생들의 귀칼 연주 지도를 해주신 영상 아주 인상깊게 보았었는데 감격스러워서 젤 먼저다 ㅋㅋㅋㅋ 모든 연주를 정말 잘 감상했는데 ㅋㅋㅋㅋ 아니 지하철의 두 남녀 뭐람 ㅋㅋㅋㅋㅋㅋ 감상 잘하고 막판에 집가는데 ㅋㅋㅋㅋㅋ 남 험담은 집에 가서 사이좋게 하시도록. ^^

바친기 카페에서 표를 두 장 얻었다. 프로그램이 알차 보여서 짝꿍과 함께 오늘 롤 T1 vs. DRX 경기 라이브 방송 시청을 뒤로 하고 음악회에 다녀왔다.    팀장인 내 친구는 오늘 해외출장인데 거기도 신경쓰랴 길도 잘 찾아가랴 핸드폰을 바쁘게 두드렸다.    아트홀 1층은 카페이고, 2층이 홀이다. 카페에선 케이크를 먹고팠는데, 케이크가 없어 짝꿍과 밖으로 나왔다. 근처에 한식 음식점은 좀 있었는데, 나는 한식이 땡기지 않아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약간 배고픔이 있었지만 ㅎㅎ.. 편의점표 끼리 치즈 케이크를 맛있게 먹었다.    이렇게 아트홀 1층은 카페이다. 케이크 이외에 쿠키나 빵은 있고, 테이블도 넉넉히 있다.   이달 말 우리집 놀러올 후배는 저 서리풀 전곡 연주 시..

레슨받을 때 선생님께선 활털 갈기를 추천해주셨는데나는 활털이 마모된 것이 사실 체감이 되지 않기도 하고 활털을 가느니 차라리 활 자체를 바꾸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그러다가 우연히 인터넷서 활털을 부담없이 갈 수 있는 곳을 알게 되어 방문해보았다.연습생들에게는 유명한 곳이었나본데 나는 이번 기회에 처음 알게 되었다.경희궁의 아침 4단지에 공방이 있다는 것!두근두근...문앞에 이렇게 바이올린 스크롤이 붙어 있었다.들어가보니 백발의 할아버지께서 반갑게 맞아주셨다.쭈뼛쭈뼛 인터넷에서 보고 처음 왔다며 활 점검을 부탁드렸고어디서 주워들은 거지만 활무게 조절도 가능한지 여쭤봤었는데내 활은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평균 활이라고무게조절까지 필요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셨다.40분정도..? 걸려서 활털을 교체해주..

영상이 업로드된지는 오래되었지만,기록을 위해 남겨보려구 한당 처음 알게 되었던 곡인 닥터지바고 OST https://youtu.be/Hw1andqcfxk?si=I3w74ub2NngnSSII     앵콜곡인 인트탄트 콘서트  https://youtu.be/1GCSwUP9W5Q?si=7jyUIVRfkuMq_KS9       관악기 소리 너무너무 멋있당 ㅎㅎ     연주회 전체영상https://youtu.be/AzoBTNNUVf8?si=dTmIjW1EHwbUei2O     송시오 화이팅

어제 오늘 서울에 많은 눈이 내렸다.정말 신기할 정도로 눈이 펑펑 내리더라. 그렇더라도 11월의 폭설때와는 다른 느낌이 들었던 건이제 곧 봄이 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의 플리에 사라사테의 신이 나는 바이올린 곡을 넣었다. 파블로 데 사라사테(1844년 3월 10일~1908년 9월 20일(64세))뛰어난 연주자이자 작곡가 파블로 데 사라사테는스페인 출생으로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음악을 공부했고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에서 성공적으로 데뷔 후 유럽,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연주여행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다. 많은 바이올린 곡들이 명연주가였던 그를 위해 쓰여지고 헌정되었다. 자파테아도는 스페인의 한 지방(안달루시아)의 춤으로구두의 앞뒤를 이용해서 역동적으로 추는 방식이라고 하는데 사라사테의 자파테아도를 들어보..

즐겨 듣는 유튜브 채널 중 또모라는 채널이 또 있다. 또모는 "또라이 모임"의 약자. ㅋㅋㅋㅋ    채널 초창기 때부터 구독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김경민 vs 신창용 피아니스트의 컨텐츠들이 너무너무 재밌었다.  https://youtu.be/TBqEcHN5Z2g?si=s5xNO3DX8YvMfKWO   https://youtu.be/To8pgz7-Bxc?si=wc9u5a0BK6vOn02g      그러다가 점점 채널이 커지더니 오케스트라를 만들어벌임.. 음대생들이 뭉쳐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롯데콘서트홀에서 영화음악 위주로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 같던데 나도 롯콘에서 열리는 또모의 지브리 콘서트를 몇번 다녀왔었다.     근데 스즈메의 문단속 필름콘서트는 합창까지 더해져서 더 웅장한 느낌이 든..

겨울이면 떠오르는 곡이 있는데, 게오르기 스비리도프(1915년 12월 16일~1998년 1월 6일) 의 눈보라이다. 널리 알려진 음악은 아닌 것 같은데 어렸을 때 활동했던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했었던 곡으로  그때 당시에 연주하면서 굉장히 좋아했었다.   이번에 다시 찾아듣게 되면서 알아보게 되었는데 게오르기 스비리도프는 세 차례에 걸쳐 소련 국가상을 받기도 했고 1960년에는 레닌 훈장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이 분이 작곡한 눈보라(Snowstorm)는  푸쉬킨의 단편집 벨킨이야기 중 소설 눈보라를 원작으로 한  영화의 OST로 총 9개 곡의 모음집이다.   https://youtu.be/z4N4QXDjHqk?si=xgDITm_H5mTuRF7x    이 곡을 듣고 있으면 정말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배..

오전엔 한재민& BBC SSO 솔로이스츠 공연을 보았고 저녁엔 파리나무십자가소년 합창단 공연을 예매해 보았다. 그동안 오페라나 뮤지컬 이외에 합창공연은 따로 예매해서 본 적은 없었고 요번이 처음이었는데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연말공연 추천 1위로  기대가 많이 되었다. ㅎ   이 표 역시 Proms석으로 예매하였다.   그래도 L구역 1열 5-6번, 맨 앞자리였다 :) 예매 당시 Prom6 한재민&BBC SSO 솔로이스츠 공연보다는 표가 금방금방 빠지는 공연이었던 것 같다.     이 자리 역시 등을 의자에 기대고 앉으면 무대가 보이질 않는다.ㅠㅠ   등을 약간 숙이면 이정도 보인다. 이 자리는 왼쪽으로 좀 치우쳐있어서 아까 낮공연때 자리(22-23번석)가 더 좋았던 것 같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

드디어 오늘은 12월 7일 몇달 전 예매해둔 BBC Proms 공연 보는 날!  BBC Proms공연은 12월 2일 월요일부터 시작되었었는데 오늘은 12월 7일, 여섯번째 되는 날이었다. 오늘은 공연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오전 공연 Prom6. 11:30 한재민 & BBC SSO 솔로이스츠 공연이고,  또 하나는 저녁 공연 Prom7. 17:30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 공연이었다.    정말 슬픈 소식 중 하나는, Prom 8 일요일 오후공연의 힐러리 한이 건강상의 이유로 협연을 못하게 되었던 것. (12월 4일에 올라온 롯데콘서트홀 공지에 따르면 그랬다.) 많은 한국팬들이 실망했을 것 같다.ㅠ_ㅠ 그렇지만 충분한 휴식을 가지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와주세요!! 그때는 꼭 예매에 성공하고 말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