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개봉일이어서 퇴근하고 곧바로 남친님(또또)이랑 같이 영화를 보러 갔다왔다. 진짜 허겁지겁 영화관으로 출발해서 18:30분 시작 시간에 알맞게 도착했다. 시간이 일러서인 것인지, 개봉일에 맞춘 사람이 없는 것인지, CGV 스타필드시티 위례점에서 관람했는데 단 10명밖에 없어서 정말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을 했다. 개봉일 챙겨본 건 2022년에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이래로 첨이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전편을 보지 못했는데도 이해 가능한 스토리였고, 엄청 잔인하지만 몰입감은 또 엄청났다. 저녁밥도 못먹고 보는 영화여서 들어갈 때는 기운이 없었는데 어찌나 몰입이 되던지 ... 배고픔을 느낄 여유가 전혀 없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많이 보는 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