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6월 16일) 부터 매일매일이 너무나도 바빴다. 그래서 15일 토요일부터, 한 주를 시작하려니 눈 앞이 까마득하고 불안했었는데, 오늘을 끝으로 숨가쁘게 달려왔던 2주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ㅎㅎ 모든 일정을 다 마치고, 잠실에서 주말외근이 있는 또또와 만났다. 그동안은 환한 시간에만 여기를 왔었는데, 밤에 이곳엘 오니 느낌이 또 달랐다. 둘다 저녁을 못 먹은 상태로 저녁먹기엔 늦은 시간 8시반에 아레나광장에서 만났기에 문을 늦게까지 열만한 곳을 열심히 찾아보다가 시워언하게 맥주 마시러 이자카야 가자! 했다. 근데 먹자골목이랑 송리단길부근에 의외로 늦게까지 문연 곳이 너무 많았고 마늘 갈비살 주물럭 화로구이 입간판을 보고 입안에 침 가득... 또또가 하는 말 "고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