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아아.. 드디어 상견례를 무사히 마쳤다 :) 결혼식이 서울에서 치뤄지기에 상견례는 나의 고향 대전에서 하게 되었다. 매우매우 떨렸던 시간이었지만 무사히 마치고 나서 자축하는 마음으로 포스팅 시작! 상견례 장소는 삿뽀로 대전점 이었다. 보통 대전에서는 상견례 장소로 케이인하우스나 경복궁 등도 많이들 찾는 것 같았는데, 약 3~4주 전에 예약하려고 전화해봤을 때 벌써 예약이 다 차있었다.ㅠㅠ 예약하려면 2달 전에는 예약해야 되었나보다. 그래도 이때 당시 다행히 삿뽀로는 예약이 가능했다. 오후 12:30 에 6명, 입식룸으로 예약할 수 있었다. 가운데 테이블보, 원앙 한쌍, 백세주 두병이 셋팅되어 나오는 상견례 상차림(3만원)을 처음엔 추가하여 예약했었는데, 양가 아버님께서 술을 잘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