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난히 직장에서 일이 많은 날이었다. 요새 날씨가 추워서 매우매우 두꺼운 코트를 입고 출퇴근하고 있는데 퇴근길 두꺼운 코트 위로 어깨에 멘 숄더백과 아주 가벼운 종이가방이 천근만근 너무너무나도 무거웠다. 그래서 카톡으로 전화로 여기저기에 투정을 부리면서 집에 돌아오고 있었는데 든든히 먹고 들어가라는 이야기를 해주면서 집근처에 솥밥과 순두부를 같이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또또가 찾아주었다. 김C네 돌솥밥순두부송파구 거마로17 인해빌딩 1층02-403-8592주차가능 거여역 2번출구에서 50m정도 걸으면 바로 도착 가능이었다. 나는 이 거리도 너무 길게 느껴져서 집에서 짐을 두고 맨몸만 나올까 하다가 집에 들어가면 다시 나오기가 더 힘들것 같아 바로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