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아직까지는 여름의 날씨와 가을의 날씨가 공존하는 요즈음이다. 너무 나른한 주말 집에서 혼공하다가, 달달하고 시원한 간식이 땡겼는데 문득 카톡 선물함에서 잠자고 있는 카톡 선물함의 쿠폰이 번뜩 생각이 났다-! ㅎㅎ 그리하여 쿠폰을 품고 집근처 파리바게뜨로 달려감. ㅎㅎ 그러나 파인코코넛빙수는 이제 나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메뉴를 급히 바꾸게 됨. 바꾼 메뉴는 파인코코넛빙수와 같은 가격대의 아마레 체리 빙수로 선택! (둘 다 10,900원) 파리바게뜨 아마레 체리 빙수에는 이탈리아산(産) ‘아마레나 체리’로 만든 체리 시럽을 넣었다고 한다. (아마레는 *amare: ‘사랑하다’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라고 함) 아마레나 체리는 이탈리아의 볼로냐에서 재배되는 야생 체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