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삼각지 용리단길 스테이크피자 맛집 오네스토

Heilyyyy 2024. 12. 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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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12월은 청첩장 모임들로 빼곡하다.
 

 

 


그렇지만 지난 일요일 또또 가족과 함께 즐겁지만 긴장되는 모임을 하고 난 뒤
 
속이 며칠간 좋지가 않았다.ㅠ_ㅠ

 

 


 
3일정도 죽먹느라 가까운 후배와 함께 하기로 한 청첩장모임 날짜를 이틀을 미뤄
 
드디어 불금에 약속시간에 맞춰 삼각지로 출발!
 
해서 저녁 7시에 초이다이닝에 도착했다.

 

 


 

 

그렇지만 우리가 가려고 했던 초이다이닝은 웨이팅이 마감이 되어서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했다.
 

 

 


삼각지역쪽 웬만한 맛집들은 저녁시간대에 보통 대기가 엄청난 것 같다.
 
상대적으로 그 바로 옆에 있는 오네스토는 대기가 짧았다.
 
그래서 급하게 오네스토로 가기로 결정!
 
 

 

 

오네스토 ONESTO

0507-1368-5486
영업시간 12:00-23:00
(22:00 라스트오더)
예약, 단체 이용 가능,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유아의자

 

 

 

위치

 

 

 

 

 

 
 

삼각지역 용리단길에 위치해있다 :)
 
 

 

 
 
 

초이다이닝의 바로 맞은편에 있다.
 
외관이 뭔가 정겨우면서도 한번 가보고 싶은 느낌이다.
 
마치 영화 속의 한 건물 같은 느낌.
 
삼각지역은 예전에 바이올린 개인레슨하러 자주 왔던 곳이었고 연습실이 이 근처였어서
 
오네스토는 이곳 자주 지나다닐때마다 궁금했던 곳이었다.
 

 
 

 

내부 분위기

 

 

 
 
 

내부 1층이다.
 
내부는 따뜻한 분위기이고, 내부 여러 장식들이 연말느낌을 준다.
 
1층은 이렇게 여러 명이서 모임을 할 수 있는 긴 테이블이 하나 있고
 
구석으로 2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두개 더 있다.
 
그리고 웨이팅 장소가 있다.
 

 

 
 

웨이팅장소 한쪽 구석에 가득한 크리스마스 장식들이다.
 
앉아서 기다리는 대기석 공간이 이렇게 장식되어있고,
 
대기석의 또다른 구석으로는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 통로가 있다.

 

 
 

대기석에서 바라본 입구!
 
문이 붉은색이어서 더더욱 크리스마스 느낌이 난다는! ^_^

 

 

 
 
 

대기가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예약손님들이 먼저 있어서
 
꽤 기다리기는 했고 그 뒤 드디어 자리를 안내받고 앉을 수 있었다.
 
삼각지에 더구나 불금에,, 우리가 너무 안일했나보다.

 

 

 

 

메뉴

 

 

 
 

테이블마다 이렇게 주문 스크린이 있다.
 
우와.. 이거는 봄의 오네스토인 것 같은데
 
마치 영화/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다.
 
크리스마스에 방문하는 것도 굉장히 느낌있지만
 
봄에 방문해도 또 색다른 느낌이 들 것 같았다.

 

 
 
 

메뉴 대부분이 19,000원이었는데,
 
그래서 세트메뉴를 먹는 게 나을 것 같았다 :)
 
우리는 C세트로 결정!
 
A,B 세트는 스테이크가 나오며, C세트는 피자가 나온다.
 
 
< C SET (2인세트) >
 
샐러드 + 피자1 + 파스타 or 리조또 1 + 음료 2
 
55,000원으로 비교적 합리적으로 여러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픽했다!
 

 

 
 

하우스샐러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 샐러드는 기본 샐러드이다.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서 고를 때 고르는 재미가 있었지만

 

우리는 피자에 힘을 주기로 했다. ㅎㅎ

 

 

 
 

 

피자는 스테이크 피자로 골랐다. (+4000원)
 
안에 토핑들이 풍성해서 피자만 먹어도 정말 배가 불렀다.

 

알고 보니 이 집은 스테이크 피자가 맛있는 집이었다는!

 

 

 
 

명란크림파스타! 이것은 추가비용이 없는 기본 메뉴이다.
 
양은 많지는 않은데, 피자를 메인으로 먹으면서 한번씩 파스타를 떠먹었다.
 
명란크림파스타도 아주 꾸덕하고 맛있었다 :D
 
 
 
 
요번에 청첩장을 전달한 후배는 냉철한 분석가형.. 대문자 T 인데,
 
아주 사회화(?)가 잘 된 T라서 대문자 F인 나의 고민도 잘 들어주고
 
나에게 공감하면서 현실적인 조언들도 많이 해주엇다 :)
 
 
 
아무튼 급하게 결정한 청첩장 모임장소이지만,
 
이전부터 궁금했던 오네스토, 청모 장소로 너무 좋았다 ♥
 
특히나 크리스마스 시즌에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그렇지만 만약 모임 인원수가 많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