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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6박7일 푸꾸옥 북부부터 남부까지 신혼여행기 (5) 멜리아 빈펄 푸꾸옥 후기

Heilyyyy 2025. 2. 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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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꾸옥 북부에서 두 번째로 머물렀던 곳은
멜리아 빈펄 푸꾸옥 리조트였다.

 

 

 


빈펄리조트앤스파 --> 멜리아까지는 그랩을 이용했는데,
한화로 몇천원 정도.

금액이 그리 비싸지 않았다.
 
리조트들 예약할 때 가장 기대되었던 리조트 두 곳이
요 멜리아 리조트, 그리고 라페스타 힐튼이었는데,
ㅎㅎ 각각의 리조트는 장단점이 정말 뚜렷했다.

 

 

멜리아 빈펄 푸꾸옥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2:00



 
멜리아 리조트는 워낙 넓었고 
빌라에 프라이빗하게 머물 수 있으며
침실이 2개, 화장실 2개, 거실, 부엌, 프라이빗 풀 이렇게 마련되어 있었다.


빌라간 거리는 가까운 편이긴 한데

다른 여러 빌딩간 거리는 너무 멀어서 걸어서 갈 수는 없었고

리셉션빌딩, 조식 식당, 마사지와 스파, 풀장 등등 이동하려면
무료 툭툭을 이용해야 했다.

 

 



 
이용하는 방법은 숙소 전화로 1번을 누르고
이동하는 인원, 이동하는 장소를 말하면
몇 분 뒤에 나오라고 안내를 해주는데, 그에 따라 나가면 된다.


꼭 나가있지 않아도, 툭툭이 도착하면 기사님이 띵동~ 벨을 눌러줘서
그때 나가도 된다.

 

보통 5분정도 기다렸던 것 같고

기다리는 시간 길어도 10분 안에는 왔다.
 

 

 

 

 

우리는 체크인 하면서 바로 스파 서비스를 예약했다.

 

푸꾸옥 도착후 다음날엔 핑크펄스파, 그 다음날엔 라이언스파를 이용해 아로마 마사지를 받았는데,

우리 요번 타임엔 마사지는 쉬어가자..ㅋㅋ 라는 마음으로 요번엔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뷰티케어로 예약!

 

 

YHI SPA
08:00 - 22:00

 

 

YHI SPA 에서

YHI facial care를 예약하였는데, 

뭐를 얼굴에 계속 겹겹이 발라주고

촉촉한 느낌도 뭔가 크지 않아서 케어받는동안 계속 의심했었다.

 

근데 요 facial care를 받고 나니

미간에 난 여드름이 잠깐이지만 쏙 들어갔다.ㅋㅋ

(내가 푸꾸옥 물이 잘 안맞았는지 여드름이 났었다는.ㅠ)

 

 

 

맞은편엔 이렇게 헬스장도 있었다. ^^

헬스장은 24시간 열려있다.

 

 

 

 

대부분의 스파샵에서 그런 것처럼

다 끝나고 나면 차를 주신다.

 

차를 마시면서 툭툭이를 부르고 기다리면 된당

 

 

 

멜리아 호텔의 킹침대.

 

침대가 너무너무 편안하고 좋았는데

여기 백조는 뭔가 포즈가 더 역동적이다. ㅎㅎ

 

 

 

이 허니문 기념케이크는 크림도 느끼하지 않고 정말정말 맛있었다.

 

우리가 하도 식사를 잘 하고 다녀서 그런지 배가 불러서 

각 리조트들에서 제공한 케이크들은 잘 먹지 않게되었는데,

 

이 케이크는 너무 맛있어서

거실에다 놓고 왔다갔다 하면서 한스푼씩 떠먹곤 했다.

 

 

 

숙소가 너무 넓고 좋았는데,

인테리어가 서양식이었어서 그런지 몰라도

나는 어릴 적 봤던 공포영화 디아더스가 떠올라

오싹오싹 했다는. ㅋㅋ

 

 

나는 물이 싫은데

또또는 생존하려면 필요하다면서

기어이 나를 물로 끌고들어가버렸다ㅠㅠ

 

 

............

 

 

저녁이 되어서는 툭툭을 타고 식당에서 저녁뷔페를 먹었다.

 

 

Jarana 뷔페 레스토랑

 

멜리아에서는 뷔페식 식당이 Food market, Jarana 두 곳이 있는데

Food market은 월&목에는 열리지 않는다.

우리는 Jarana 에서 식사하였는데, 이 식당은 MENORCA 건물에 위치해있다.

 

< Food Market >

조식: 06:00 - 10:30

중식: 12:00 - 14:00

석식: 18:00 - 21:00

 

< Jarana >

조식 : 06:30 - 11:00

중식 : 12:30 - 14:30

석식 : 18:00 - 21:30

 

단품요리 식당 < DOKIDOKI >

17:30 - 21:30

라스트오더 21:00

 

단품요리 식당 < CASA NOSTRA >

18:00 - 22:00

라스트오더 21:30

 

단품요리 식당 < CAPE NAO >

18:00 - 22:00

라스트오더 21:30

 

 

 

 

 

이곳은 디저트 맛집인지 디저트 종류가 많았다.

그 외의 뷔페 맛은 그저 그랬던 것 같다.

 

안내받기로는 뷔페 가격이 800,000 동 이었는데,

막상 들어가려니 850,000 동을 달라고 했다.

 

맥주는 포함이라고도 안내받았는데 종업원들이 헷갈리는지 

맥주를 안주려고도 했다ㅠ_ㅠ

 

맥주 외의 음료들은 별도로 주문해야 했다.

 

 

 

 

석식 뷔페에 실망한 우리는 다음날 조식은 건너뛰기로 했고

대신 아침에 IBIZA - 성인 풀장에 가기로 했다.

 

멜리아에서의 마지막 아침 툭툭 기사아저씨를 찍어보았다. 오른쪽 사진은 마치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건물을 연상시킨다.ㅋ

 

 

 

 

 

Pool for Adults
06:00 - 19:00

 

툭툭을 타고 IBIZA에 도착하였다.

 

체크인 할 때 보증금을 내고 수건 카드도 두장 받아왔었는데,

수건카드를 제출하면

수영장에서 저 커다란 타올을 현장에서 빌려준다.

나중에 수건을 반납하면 카드를 돌려줌.

 

 

 

ㅎㅎ 그럼 수영장 & 비치 사진 고고~~

 

 

 

 

 

 

♣ 멜리아 빈펄 푸꾸옥의 특징

  • 공항 픽드랍서비스 있음
  • 빈펄사파리, 빈원더스 셔틀버스 운영해서 관광지로의 교통 편리한 편
    (그러나 빈펄리조트앤스파는 그랜드월드로 도보이동도 가능할 정도로 가까움)
  • 리조트 안에서는 툭툭이 타고 이동
  • 풀빌라
  • 숙소 인테리어가 예쁘고 넓다.  (방이 여러개)
  • 사생활 보호 및 조용한 분위기
  • 허니문 서비스케이크가 맛있다.
  • 공용수영장이 넓고 예쁨
  • Jarana 뷔페 맛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