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방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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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6박7일 푸꾸옥 북부부터 남부까지 신혼여행기 (6) 남부로 이동중 들른 킹콩마트&호국사에서 라페스타 힐튼까지

Heilyyyy 2025. 2. 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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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아 리조트에서 체크아웃하고 남부로 이동하는 중에,
킹콩마트와 호국사를 들르기로 하였다.
 
그랩의 경우, 경유해서 가는 것도 가능하기는 한데,
그래도 택시를 하루 빌려서 이동하면 동선을 좀더 유동적으로 바꾸기도 편하고
짐 나르는 것도 편할 것 같아서
택시를 하루 빌렸다.
 
푸꾸옥고스트라는 카페에서 한 택시기사님의 후기글을 보고
우리도 그 기사님께 연락을 드려보았는데,
생각보다 비쌌다. ㅠ_ㅠ


우리는 (북부)멜리아 리조트 >> 킹콩마트 >> 호국사 >> (남부)라페스타힐튼
이 경로였고,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하고 싶다고 했더니
50달러 달라고 하셨다.

그런데 중간에 우리가 점심식사 하고 싶다고 레스토랑 추천을 부탁드렸고
거기까지 이동을 부탁드렸는데
처음엔 안해주려고 하셔서ㅠㅠㅠ 좀 실망ㅠㅠ
그래도 결국 가주시겠다고 다시 말씀하셨고, 진주농장도 좋다고 추천해주시기도 했다.
모든 일정을 다 마치고 난 뒤가 오후 4시였지만
약속대로 50달러를 드렸다.

 

기사님이 젊고, 흥도 있고,
분위기도 띄워주고 맛집도 알려주시고 해서
불만족까지는 아니었다.
 
https://cafe.naver.com/minecraftpe/3456709

 

푸꾸옥 택시기사 강추합니다(진심 100)

글이 길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가성비, 기분좋은 경험, 여유로운 일정에 맞는 택시기사를 구하신다면 여기 택시기사 강추합니다.!!!!! 시간제 렌트는 시간에 쫒겨야하잖아요? 이...

cafe.naver.com

 

 

 

요기는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찍은 사진이다.
택시기사 아저씨가 추천해준 식당이었다.
 

 
게살볶음밥, 치즈가리비, 모닝글로리 세 가지 메뉴를 시켰는데,
게살볶음밥 양이 많아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다.

 

손님들로는 현지인이 주로 많이 오는 것 같았고
그래서 맛집은 맞겠구나 싶었다.
 

 
식사는 2층에서 할 수 있었는데, 
바깥에 이렇게 배들이 많이 보였다.

 


확실히 푸꾸옥이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해왔다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로

배들이 많았다.
알록달록한 배들이 정말 예쁘기도 했다.

 

 
킹콩마트에서는 쇼핑하기 바빠서 사진이 별로 없다.ㅋㅋㅋ

 

여기서 크록스, 나이키슬리퍼, 마그넷 등등
여러가지 기념품들을 득템하였고 만족스런 쇼핑을 하였당 ㅎㅎ
 

킹콩마트

 
 
사람이 정말 많았고,
마트에 입장하기 전에 종업원들이
가지고있는 가방을 모두 잠금을 해준다.

기대했던 데비스 베이커리는 음력설 명절기간이라 그런지
영업을 하지 않았다.ㅠ
킹콩마트 근처에 있어서 한번에 들르려고 야심차게 계획했는데.ㅠㅠ
속상.ㅠ
 
킹콩마트 들르실 때 데비스 베이커리를 들르실 계획이라면
데비스베이커리 영업시간/여부를 꼭 확인해보세요!!
  

 

 

호국사에서는 건진 사진이 별로 없는데
내가 좀 코믹하게 나온 사진 한장 올려본다.ㅋㅋㅋ
 
충분히 예쁘게 찍을 수 있는 배경들인 것 같은데
내가 들어가니 NG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힐!튼!

 

짝짝짝!

 

사진 찍으면 인터넷서 봤던 그 사진 그대로 나온다. 

 

머무는 동안 시끄럽다며 안좋다는 평도 있긴 하다.

실제로 좀 시끄럽긴 했지만

라페스타 힐튼은 나의 베스트 숙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