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네 방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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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사이드아웃2> : CGV 스타필드시티위례점 관람 후기

Heilyyyy 2024. 7. 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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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안본지 또 두달정도 되어가는데,

 

고등학교 동창 친구의 추천으로 인사이드아웃2를 보기로 했다.

 

영화 상영 시간이 96분으로 짧기에,

 

오늘은 저녁을 먼저 먹고 영화를 보기로!

 

 

 

 

 

 

지하1층 푸드코트의 한옥집 김치찜에서 깔끔히 접시들 다 비웠는데,

 

여기는 본점보다 메뉴가 다양한 듯? 했다.

 

 

 

아니 왜이리 파랗게 찍힌거지? ㄷㄷㄷ

 

김치찜 이외에도

 

치즈 달걀말이 / 직화 돼지불백 / 김치 제육볶음, 그리고

 

돼지 김치찌개 / 참치 김치찌개 / 모듬 햄 김치찌개 / 순살 고등어구이가 

 

한상메뉴에 포함되어 있다. :)

 

나는 직화 돼지불백을 먹었지롱 ㅎㅎ 맛있지만 조금 달고 느끼한 맛이 있긴 하다.

 

 

 

 

 

 

 

 

 

인사이드아웃2 내용을 짤막하게 이야기해보면 

 

주인공 라일라가 사춘기를 겪으면서 

 

새로운 감정들(‘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 등장하고 

 

감정컨트롤 본부 계기판도 싹 바뀌게 된다.

 

더군다나 친한 친구들과 학교 배정도 달라지고

 

평소 좋아했던 하키팀 선수 발탁의 기회가 주어지는 등

 

환경적으로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적응과 성취의 과제를 앞에 두고

 

본부의 주도적인 역할은 불안이가 하게 된다.

 

 

 

 

불안이가 본부의 거의 모든 통제권을 쥐게 되면서

 

눈에 보이는 성과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듯 하지만

 

친구들과도 소원해지고,

 

불안이는 성과에 집착하게 되면서 스스로도 주체할 수 없이 극한상황까지 일을 하고

 

라일라를 고통스러운 방향으로 몰고 간다.

 

하키 시합에서도 퇴장을 당하는 등 절망스러운 상황이 펼쳐진다.

 

 

 

그렇지만 라일라는 이를 극복하는데,

 

친구들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며

 

친구들은 라일라를 이해하고 받아주고,

 

라일라의 감정 컨트롤 본부의 리더는 다시 기쁨이(JOY) 가 된다.

 

 

 

 

다른 사람들의 경우도 본부의 리더가

 

기쁨이 였던가?

 

자세히 살피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실생활에서는 

 

사람마다 본부의 리더는 다를 것 같기도...?

 

 

 

 

 

라일라가 사춘기를 겪으면서 

 

이번 편에서는 불안이가 1000% 열일을 했다면

 

다음편 인사이드아웃3에서는 훨씬더 다채롭고 복잡한 감정들이

 

저마다의 비중을 차지하며 펼쳐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