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네 방꾸석

평화롭고 여유롭고 싶고 갓생도 살고픈 평범녀의 일상과 취향 가득한 공간

식사

[서울/도곡] 양재역 앤틱한 분위기 청첩장 모임 장소 로마옥 도곡 후기

Heilyyyy 2024. 9. 28. 12:16
728x90

 
 

고등학교 절친 삼인방~~
 
청첩장모임으로 양재역서 만났다. :)
 
장소는 로마옥 도곡!
 
3번출구서 나와서 꽤 걸어야 한다.

 
 

 
 
 
 

3번 출구서 쭉쭉 걸은 뒤 우회전!

 
 
 

 
 
 

아름다운가게를 조금만 지나면 바로 나온다.
 

 

 
 
 

요런 담쟁이 덩굴로 뒤덮인 건물!

 
 

 
 
 

고풍스러운 느낌이 든다.

 
 

 

 
 

들어서기 전 서있는 메뉴판
 
지나가다가 미리 메뉴를 엿볼 수 있다.

 
 

 
 
 

2022년, 2024년, 2025년 블루리본서베이 수록이라고 한다.

 

ㅋㅋㅋ 나의 그림자 빼꼼..

 
 

 
 
 

우리는 토요일 낮 12:30에 예약되어 있는데
 
나는 미리 도착했다. 
 

 

 

 
내부도 이렇게 고풍스러운데,
 
띄엄띄엄 원형 테이블이 위치해 있는 것이
 
마치 미스터 션샤인의 글로리 호텔이 연상되었다.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조금씩 조금씩 사람들이 들어온 풍경.

 

여기서 밥 먹고 나서 나중에 양재천쪽까지 걸어도 좋을 것 같다.

 

양재천쪽에 이쁜 카페들도 많아서 ㅎㅎ

 

(ㅎㅎ 모임코스/데이트코스 참고차! ㅎㅎ)

 
 

 

 

 

 

와인은 글라스로도 판매하고 있다.
 
동그라미 속 숫자가 글라스 와인 가격!



 
 
 

테이블마다 요런 조명이 배치되어 있다.
 
흠.. 나는 먼저 도착해서 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음 ㅋㅋ

 
 

 

 
잣 카프레제 샐러드.
 
톡톡 씹히는 무언가가 재미있는 식감이었던!

 

ㅋㅋㅋ 8반 애 걔 기억나? 거자필반을 거지팔반이라고 바꿔 말하던 애~~~

 

학창시절 옛기억도 새록새록..

 

 

 

 
 
 

트러플 크림 파스타매생이 관자 리조또.
 
파스타는 면 가닥가닥이 굵어서 빵 한덩이씩 먹는 듯한 느낌이었다.
 
리조또는 보리로 만들어서 식감이 더더욱 재밌고 좋은 듯 했다.

 
 
 
 
 

또 특이했던 건
 
전체적인 조명이 어두워졌다 환해졌다를 반복하던데
 
이건 무엇을 의도한 것인지? 는 모르겠다.

 


 
우리는
 
낮이되었습니다. ~
 
밤이되었습니다. ~ 엎드려 ~~
 
이러면서 마피아 게임 하는 것처럼 말하기. ㅋㅋㅋ

 
 
 
 

 
 
 

항정살 맥적 구이.
 
소스가 맛있었는데 굉장히 독특한 맛.
 
여기 음식들은 다들 소스가 맛있었다.

 

 
 

 
 
 

ㅋㅋ 내가 8반이었나 7반이었나 기억도 가물가물했지만... @.@

 

졸업하고 나서도 너네 행복주택 자취방에 놀러가서
 
고기먹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그게 벌써 8-9년 전이라니. ㅋㅋㅋㅋ
 
 
 
고등학교 절친 셋 중 가장 먼저 시집가는 친구야
 
결혼 너무너무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