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나엘 웨딩 Luvina.L 본식드레스 셀렉 후기

 

 

 

이제 결혼식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당!!!

이상하게 살은 더 쪄가기만 하구ㅠㅠㅠ

그러다가 본식드레스 셀렉일이 와버렸다.

 

 

 

흐익..!!! 촬영드레스 셀렉할때보다 더 쪄있는 내 몸상태ㅠㅠ

그렇더라도 이전보다는 드레스에 어울리도록 화장이랑 머리를 조금은 더 신경쓰고 갔다는!

 

 

 

 

원래는 실크를 좋아하기는 했었는데

스튜디오 촬영을 진행하고, 보정본들을 계속 수정 맡기는 작업을 하면서

 

나에게는 비즈가 더 어울리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비즈 드레스로 많이 입혀달라고 할 계획!

 

 

 

 

확실히 촬영드레스 정할 때 미리 본식드레스를 셀렉하지 않기를 잘한 것 같다는!

스튜디오 사진들을 계속해서 보다보면

내 몸을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게 된다 ㅋㅋㅋㅋㅋ

그러다보면 나에게 어떤 드레스가 어울릴지 알아보는 눈이 조금은 더 생기게 된 것 같다.

 

 

 

헤헿 요번엔 커튼막 안쪽으로 폰을 들고 들어와서

 

액세서리 진열대도 찍어보았다.

장신구들이 많은데 하나 하나 해볼때마다

확실히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크다는 걸 느꼈다.

 

 

 

첫번째 비즈드레스.

와.. 처음에 입고나서 엄청 화려하다고 느꼈는데

갈수록 더 화려한 걸 입혀주셨다는...!!!!!!

ㅋㅋㅋㅋ

 

촬영드레스와는 확연히 차이가 느껴졌다.

사진에는 근데 비즈의 화려함이 잘 담기진 않아서

셀렉할 땐 사진을 보고 고르기보다는

 

눈으로 보기에 더 이쁜 걸로 고르라고 말씀해주셨다.

 

비교를 위해 실크드레스도 입었다.

신상이라고 했다.

확실히 비즈가 더 낫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비즈파였어..

 

세번째 드레스.

첫번빼 것보다 더 화려하다. ㅋㅋㅋㅋ

 

네번째 드레스.

요 드레스는 화려함의 정점을 찍었다.ㅋㅋㅋ

 

비즈도 왕창, 어깨퍼프도 뙇!

이것도 신상이라 추가금이 들었지만

한번뿐인 결혼식...

또또는 입고싶은걸 입으라며 이 네번째 드레스에 의견을 모아주었다.!

 

 

 

교회결혼식인데 이렇게 화려해도 될까란 생각이 들기도 하였지만..ㅠ.ㅠ

이번만큼은 하고싶은거 다 해 헤일리!

 

 

>> 난 화려한 걸 좋아했다는...

 

 

부끄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