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천호] 천호역 숨은 맛집 '안녕 식당'에서의 저녁식사 ; 짬뽕과 명란소고기 덮밥의 조합

 

대구에 사는 선배 언니가 나의 생일도 축하해줄 겸

 

베트남에서 찾아온 제자 만날 겸

 

서울에 올라왔다.

 

 

 

처음엔 우리 동네서 먹으려다가

 

천호역 골목에 맛집들이 많은 것 같아 천호로 검색해보다가

 

안녕식당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방문이었다 :)

 

 

 

 

 

 

이자카야 후타리리온과 카페 솔리 사이에 위치해있는데,

 

엄청 좁은 골목길에 위치해있고 간판도 작아 찾기가 어렵다.

 

 

 

 

입구가 생긴건 요래 허술하게 생겼다.

 

안의 분위기는 좀 좁긴 하지만 제법 좋다.

 

 

 

언니보다 먼저 도착해서 언니를 기다리며 ㅎㅎ

 

 

 

 

 

 

메뉴판

 

 

 

 

서울역서부터 열심히 오고 있는 언니에게 조심히 오라고 하고

 

메뉴를 고민했는데

 

안녕짬뽕과 명란소고기덮밥이 가장 후기가 좋아서 그렇게 두가지 시켰다.

 

10분정도 후에 음식이 나왔는데 마침 언니가 딱 타이밍 맞게 잘 도착했다 :)

 

 

 

 

 

 

와.. 그릇이 어찌나 큰지,

 

얼굴보다 더 큰 듯하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덴 이유가 있다고!!!!

 

 

 

 

짬뽕은 매웠고 덮밥은 달착지근하고 맛있어서,

 

짬뽕이 너무 매울 때쯤 한번씩 밥을 떠먹으며 입안을 식혀주었다.ㅋㅋ

 

 

근데 이 조합 너무 좋았다.ㅋㅋ 양이 너무 많아 남기기는 했지만.

 

 

 

 

 

 

매일 

11:30 - 21:30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
21:00 라스트오더

전화번호: 02-473-0543

포장, 무선 인터넷 가능

 

 

 

 

 

 

 

블루리본을 꾸준히 받아온 곳이기도 하고,

 

생방송투데이 2275회에 방영되기도 했나보다. 

 

 

 

 

 

 

조명도 조금 어두운데

 

커플들이 와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