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또 연차로 고향 대전에 내려가려고 고속버스터미널에 오게 되었당 :) 차 출발 시간까지 40분 남은 시점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지난번에 계떡 메뉴를 리뷰했던 석관동 떡볶이집에서 요번엔 떡볶이를 시켜먹어보기로 했당 석관동떡볶이는 경부선 쪽에 위치해있당 낯익은 비주얼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때 진동벨에 적혀있는 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떡볶이는 국물떡볶이를 좋아하긴 하는데, 국물이 어느정도 매운지 모르기도 했고 빠르게 먹고 버스를 타야하기도 해서 매장 이름을 딴 석관동떡볶이 하나만 시켰다. 주문번호 종이에 적혀있듯 주문한 시간은 17:32, 다섯시 반! 기다리는 동안 셀프바 근처와 다른 테이블들을 찍어보았다. 4인석 테이블은 3개정도 있고, 나머지는 2인석이고, 바 형태의 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