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또 연차로 고향 대전에 내려가려고
고속버스터미널에 오게 되었당 :)
차 출발 시간까지 40분 남은 시점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지난번에 계떡 메뉴를 리뷰했던 석관동 떡볶이집에서
요번엔 떡볶이를 시켜먹어보기로 했당
석관동떡볶이는 경부선 쪽에 위치해있당
낯익은 비주얼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때 진동벨에 적혀있는 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떡볶이는 국물떡볶이를 좋아하긴 하는데,
국물이 어느정도 매운지 모르기도 했고 빠르게 먹고 버스를 타야하기도 해서
매장 이름을 딴 석관동떡볶이 하나만 시켰다.
주문번호 종이에 적혀있듯 주문한 시간은 17:32, 다섯시 반!
기다리는 동안 셀프바 근처와 다른 테이블들을 찍어보았다.
4인석 테이블은 3개정도 있고,
나머지는 2인석이고, 바 형태의 테이블도 있다.
아쉽지만 반찬들은 셀프바에 없당.ㅠㅠ
물하고 티슈만 있을 뿐!
< 매장 이용안내 >
1. 주문은 카운터에서 선결제!
2. 필요하신 물건은 셀프로 이용!
3. 빈그릇은 반납하는 곳으로 반납!
평일 저녁이었고, 다른 식당들은 대기가 좀 있어보였는데,
여기 떡볶이집은 대기가 거의 없었다.
10분정도 기다리니 메뉴가 나왔다.
지극히 주관적인 나의 입맛으로는
석관동 떡볶이는 엽기떡볶이 초보맛보다는 덜매운 느낌이었고
엽기떡볶이 소스보다 조금더 달착지근한 맛이 있었던 것 같다.
떡은 밀떡인 듯.
국물도 열심히 먹어서 한 그릇을 다 비웠당 :)
짠~~ 화장실까지 다녀온 뒤 탑승장소로 이동하는 중에
키오스크를 찍어보았는데
시간은 17:57!
6시가 안된 시간이니 주문부터 식사, 화장실까지 30분안에 클리어!
ㅎㅎ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급할 때 석관동떡볶이 추천 꾹!
'식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역삼] 특별한 데이트를 위한 인도커리집 강가 역삼점 (0) | 2025.01.03 |
---|---|
[서울/잠실] 잠실새내 래빗캐슬에서 친구들과 청첩장모임하고 왔어요 (4) | 2024.12.30 |
[서울/방배]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까르니브라질그릴 사당역점 데이트 분위기와 음식 (3) | 2024.12.26 |
[서울/용산] 삼각지 용리단길 스테이크피자 맛집 오네스토 (4) | 2024.12.21 |
자주 찾는 다이어트 간식, 피오디 레몬수 너없이 못하겟어 다이어트 (23) | 2024.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