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나는 나는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그렇게 크지 않았다. 또또와 나는 처음엔 식은 하지 말자고 했었다. 가족끼리 간단히 식사하는 정도로만 진행하면 되겠다고 서로 생각을 나눴다. 그러다가 또또 어머님께서 그래도 하나뿐인 아들의 결혼이기도 하고 집안 어른들을 초대하여 결혼을 알리면 좋겠다고 말씀을 주셨었다. 그래서 처음엔 우리 둘의 생각만으로 직계가족 결혼식을 알아보다가 스몰웨딩으로 커졌다가 (이 때 또또가 강력히 야외결혼식을 주장했었긴 했닼ㅋㅋ) 오히려 금액적으로 부담이 되다보니 에라 그냥 일반 결혼식으로.. 이렇게 되었다. ㅋㅋㅋ 그러던 중 알게 된 결혼식장이, 바로 네오트로 웨딩홀이었다. 긴장하며 처음 웨딩홀로 전화문의를 했을 때 실장님께서 너무나도 친절하게 하나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