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아아.. 드디어 상견례를 무사히 마쳤다 :) 결혼식이 서울에서 치뤄지기에 상견례는 나의 고향 대전에서 하게 되었다.   매우매우 떨렸던 시간이었지만 무사히 마치고 나서 자축하는 마음으로 포스팅 시작!     상견례 장소는 삿뽀로 대전점 이었다. 보통 대전에서는 상견례 장소로 케이인하우스나 경복궁 등도 많이들 찾는 것 같았는데, 약 3~4주 전에 예약하려고 전화해봤을 때 벌써 예약이 다 차있었다.ㅠㅠ 예약하려면 2달 전에는 예약해야 되었나보다.    그래도 이때 당시 다행히 삿뽀로는 예약이 가능했다. 오후 12:30 에 6명, 입식룸으로 예약할 수 있었다.   가운데 테이블보, 원앙 한쌍, 백세주 두병이 셋팅되어 나오는 상견례 상차림(3만원)을 처음엔 추가하여 예약했었는데, 양가 아버님께서 술을 잘 하지..

요새 정말 편리해져서, 편의점으로 택배를 부칠 수도 있는데, 그것보다도 더 편하게 박스에 짐을 싸서 집 문앞에 놔두면 수거해서 부쳐주는 방문택배를 카톡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나도 종종 사용하고는 하는데, 자꾸 헷갈려서 요번에 한번 정리해본다.    아래 순서로 진행하면 되는데, 글자로 헷갈린다면 이미지도 참고해주시길!! ^^   1) 카카오톡 접속(모바일) -> '더보기' 터치 2) '더보기' 화면에서 'Pay' 터치 3) 'Pay' 화면 우측 상단에 세줄(三) 터치 4) 보험-대출-카드-고객센터 아랫줄의 메뉴에서, '편의' 터치 5) '배송' 터치 6) '방문택배' 터치 7) 정보 입력   ▼ 그림으로 따라가기 ▼  1) 카카오톡 접속(모바일) -> '더보기' 터치   ▼    ..

이제 메이스튜디오서 사진 보정본을 기다리고 있는데, 모바일 청첩장용 6장의 사진 보정본은 3주정도 걸려서 11월 중순쯤 나오는 것 같다.  그동안 청첩장을 준비해보자 하구선 인터넷서 여러 디자인들을 구경해보았다.     다른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녀보는 것보다는 바른손청첩장 이 그래도 유명한 듯 보여 여기서 괜찮은 디자인들을 골라보았다.       바른손청첩장은 샘플 15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배송비까지 들지 않아서 넘나 좋은 서비스!!  나는 일요일 밤에 신청하였는데, 월요일에 접수 및 발송되었고, 화요일 낮에 집 앞에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았다. 정말 칼배송!!       종이 질감이나 두께, 사이즈 등도 고를 때 중요한 요소이기에 샘플을 받아본 뒤 결정하기를 강력 추천한다 ^^ 실제로 받아보니 ..

ㅎㅎ 티스토리 계정을 만들어 놓고 한참을 쓰질 않고 있다가, 일기 쓰기는 보관도 힘들고, 다시 찾아보기도 힘들고, 귀찮고. 일상을 소소하게 남기기 좋을 것 같아서 블로그 한번 제대로.. 시작해 봐? 생각이 들었다. ㅎ    네이버블로그는 뭔가 복작복작하고 현란한 느낌인데 티스토리는 얌전하고 깔끔하고 스타일이 예뻐서 뭔가 애정이 갔다.   그렇지만 활성화가 안되어있는 것 같은 느낌이 없지 않았는데, 최근 티스토리에서도 이벤트가 생겼다.   "오늘 블로그 완료" 라는, 1일1포스팅 챌린지이다. ㅎㅎ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널리널리 알려 티스토리가 많이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래본다. ㅎ   ▼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로! ㅎ ▼  https://www.tistory.com/event/write-..

나에게 있어서 올해는  정말 많은 것들이 시작되는 해였다. 올해 내 삶을 바꾼 중요했던 이벤트들 중 하나가, 2월 24일 송파시민오케스트라 단원이 된 거였다!!     ㅎㅎ 우리 오케스트라 단원이 된 이후로  3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쭉 연습해왔당 :)    팍팍할 수 있는 한 주 한 주였을 수 있었지만,  이 시간만큼은 다른 연주자분들과 호흡을 맞추며  나의 마음을 촉촉해지는 그런 시간들이었다. :D       이번 서울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페스티벌에서는 연습해온 여러 곡들 중 영화음악 위주로 연주하게 되었다.     서울 국제 어린이청소년 영화제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하고 제작한 작품을  상영/시상하는 이벤트로 학생들로 하여금 시민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오늘은 기다리던 사진 셀렉일이었당. 그렇지만 최근 또또랑 사실 조금 서운한 일이 있었는데 서먹하지만 그래도 재밌게 사진셀렉 하자고 톡을 나누며 우리는 각자 직장에서 메이스튜디오로 향햇다    결혼 준비하며 커플들에게는 여러가지로 결정해야 할 일들이 많고 의견이 다를 수 있는데, 이런 이벤트가 사이사이에 있으니 오히려 마음이 풀릴 작은 계기들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도 같다 ^^           우리는 스튜디오 건물 밑에서 만났는데, 사진셀렉할 때 추가금이 많이 붙었던 커플 케이스들을 사전에 많이 접했어서 우리는 추가금은 하지 말자고 얘기 나누었다. :)         처음에 시작하기 전에 어떤 것들을 고려하며 사진을 고르면 되는지 간단히 직원분의 설명을 들었다. 총 약 1,100장의 사진이었는데, 장수 ..

가채점을 한 지금 마킹실수만 안했다면 2급합격의 점수가 나왔당한능검을 잘 모르고 있다가 따보겠다고 마음먹고,요번 10월 추가접수기간 이틀째 되는 날 한번 들어가서 접수를 해볼라 했더니!!이런.. 시험장 장소들이 다 마감되고 제주도밖에 시험장이 안나온 것이다..ㄷㄷ헉! 해서 무수히 새로고침을 눌렀을 때 동탄에 시험장 하나가 떠서 가까스로 접수할 수 있었당접수가 박터지니 원하는 시험장으로 접수하려면 접수는 미리미리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제주도까지 가서 볼 수는 없지 않은가 ㅋㅋㅋㅋ    ㅠㅠ 시험을 접수하고 나서야 공부를 시작했는지라공부한 기간은 2주+3일정도였다.공부를 시작하고 보니 아.. 많이 어렵구나.. 싶어서3급을 목표로 하게 되었다.  이 공부기간동안 근데 할거 다 해가며 공부하긴 했다.ㅋㅋ ..

트랜스포머, 월E, 분노의 질주.. 등등  로봇이나 자동차 등 기계 나오는 영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또또가 와일드로봇을 보러가자구 꼬셨당     스타필드 위례에서 신혼집 가구도 둘러보고    지하1층에 트레이더스에서 간단히 피자도 먹은뒤 영화를 보기로~! 피자 & 파스타 & 브로콜리 수프 & 콜라 요렇게 먹었는데 조합 괜찮음 ㅇㅇ   ㅋㅋ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ㅠㅠ 내 다이어트....ㅠㅠㅠ     시간 내서 영화보러 가는건데  애니메이션이고 로봇까지 등장하다니. 흠...   조커도 있고.. 대도시의 사랑법도 있고.. 다른 재밌어보이는 영화들도 있는데. 근데 또또는 요 영화들은 의외로 평이 안좋다고 했다.    줄거리 살짝 봤을 때 로봇이 감정을 가지게 되는 스토리는 정말 말도 안되고 너무 뻔하게 ..

고등학교 칭구 중 한명 절친이 요번에 결혼한대서 더채플앳청담 결혼식에 다녀왔당 :)     강남구청역에서 도보 10분정도 걸린당  청담 지역은 결혼준비하느라 최근 자주 왔다갔다 했었는데 또 오게 되는군앙~~     ㅎㅎ 빨간 테슬라 차량이 더채플앳청담 건물과 잘어울리넴 ㅎㅎ     입구에 들어서면 어느 커플이 몇 층에서 예식을 진행하는지 안내되어있는 안내판이 바로 눈에 들어와서 위치가 어딘지 안내판이 어딘지 헤매지 않아도 되었다.     1층에도 웨딩홀이 있는데,  벽에 큰 예식 사진들이 걸려있다. 그런데 만약 1층에서 예식을 하는 경우 이 사진들이 당일 결혼하는 신랑신부 사진인가.. 이렇게 착각할 수도 있을 듯!     칭구 결혼식은 6층이어서 올라가야 했는데, 이렇게 1층에 에스컬레이터도 탈 수 있고..

끼약...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튜디오 촬영날.. 오후반차를 쓰고 쥬드주얼리에서 먼저 티아라와 머리장식들을 빌렸다.    우리가 갈 메이스튜디오는 러블리한 느낌이어서 화려한 장신구보다는  포인트 될만한 조금 단정한 것으로 골랐다. 오늘 티아라 빌릴 때엔 지난번 예물 봤을 때 상담해주신 부장님께서 어울릴 만한 것들로 추천해주셨다.    쥬드 주얼리 티아라 대여는 영업시간인 11:00-19:30 에 방문하면 당일에 바로 대여를 해준다. 보통 2박3일 대여를 해주는 것 같던데, 티아라 한개만이 아니라 세 개나 대여해주시기도 했고 내일이 휴일이니 바로 반납해도 되겠다 싶어, 내일 반납하기로 약속을 정하였다.     쥬드주얼리와 메이스튜디오는 도보로 10분정도 떨어져있어, 티아라를 빌린 후 바로 걸어서 스튜..

오늘은 웨딩홀도 계약하고, 드레스숍에서 스드메패키지도 계약하는 날이었당 ㅎ   드레스숍에 오후 6시로 예약했는데, 우리는 5시 40분쯤 도착했고 앞전에 손님이 없었어서 조금 빠르게 시작할 수 있었다.   나는 사전에 원하는 스타일을 많이 캡쳐해가서 진행도 훅훅 빠르게 되었고 고르고, 입어보고, 선택하는 시간도 많이 소요되지 않았다.     끝나고 난 뒤 시계를 보니 6시 반. ㅋㅋ 우리는 6시반에 내 의상 & 또또 의상 & 구두 빌리는 것까지 다 끝내버렸다. ㅋㅋㅋㅋㅋ  또또도 다 끝난 뒤에 시간을 보고는 왜이렇게 빨리 끝났어???? 다른 사람들은 오래걸리더라고 하던데!!!! 하며 놀랐다. ㅋㅋㅋㅋㅋ       우리가 방문한 곳은 루비나엘 웨딩이었고, 다른 후기글에서 실크드레스 맛집이라고 해서 좋았다. ..

ㅋㅋㅋㅋ 나는 정말 사진을 잘 못찍나부다.ㅠㅠ     종로에서 하려고 하다가 홀에서 예물 샵을 소개해주시기도 했고  청담에 있는 드레스 샵 방문 시간까지 시간이 좀 떠서 구경차 방문을 했는데,  맘에 드는 반지가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다는..!!!!!!! 여기는 반지를 직접 제작하기 때문에 독특한 디자인도 많고 다양해서 이곳 한 곳만 방문해도 10개정도 주얼리 샵 돈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ㅎㅎ      상담해주시는 부장님께서 처음에 내가 원하는 반지를 심플 / 화려 / 유니크 중에서 골라보라고 하셨고, 나는 심플을 원한다고 대답했는데, 막상 보여주시는 반지 중 끌리는 것들, 그리고 내 손과 어울리는 것들을 꼽아보니 의외로 화려한 반지들을 고르게 되었다. ㅋㅋ 나 좀 화려한거 좋아하는구나!?!? ..